2021-11-06 ~ 2021-11-21
3층 전시장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본 전시는 2021 트라이보울 초이스 전시부문 선정작으로 다니엘경 작가 개인전입니다.
032-832-7992
2021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 전시
THE FLOATING WORLD 떠 있는 세계
일시 : 2021.11.6.-11.21.
관람시간 : 오후 1시 - 오후 5시30분 (오후 5시 입장 마감, 예약자 우선)
11월 20-21일은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운영으로 별도의 전시 관람이
불가한 점 확인바랍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적용에 따라 사전예약 없이 현장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소개
김미교(독립큐레이터)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트라이보울에서 선보이는《Daniel Kyong_The Floating World》는
작년부터 그동안 선보여온 “The Floating World”연작들과 새로운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다니엘 경은 다양한 설치작품을 통해 관객이 직접 장면과 그 세계 안에 들어가
초현실적 풍경을 조우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작가는 전시장에 상상의 존재들을 등장시키거나
익숙한 일상의 사물과 허구의 설정을 뒤섞어 또 다른 크리처를 만든다.
이 크리처들은 현실의 풍경을, 전시장의 공간을 초현실적인 풍경-세계로 끌어내리며 관객들을
《The Floating World》의 이야기 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The Floating World》의 구성은 작가적 상상력으로 만든 다른 세계의 3가지 이야기가
비선형적으로 어우러진다. 우리는 작가가 표현한 이상향에 잠시 머무는 여행객처럼
‘풍선 같이 가벼운 떠 있는 세계 이야기’, ‘순간적인 떠 있는 세계와의 만남’, ‘천국에서의 경험’을
둘러보며 단편적인 이미지와 정보들을 조합해 다양한 열린 이야기를 상상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