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 2017-11-29
3층 전시장
인천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
전시기간 : 2017.9/12(화)-30(토), 10/10(화)-15(일), 10/24(화)-11/29(수), (세 기간중 전시 내용 같음, 별도의 오프닝 없음) 관람시간 : 월 휴관, 화-일 : 1PM-5:30PM
032-831-5066
전시기간 :
2017.9/12(화)-30(토), 10/10(화)-15(일), 10/24(화)-11/29(수),
(세 기간중 전시 내용 같음, 별도의 오프닝 없음)
관람시간 : 월 휴관, 화-일 : 1PM-5:30PM
도슨트 프로그램 안내 :
※ 예약 없이 트라이볼 로비에 오시면 참여 가능합니다.
-작가의 말-
핑크 & 블루 프로젝트’는 젠더에 따른 사회화와 정체성의 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인종의 그룹에서 어린이들(그리고, 그 부모님들의) 취향 속에서, 문화적 선호와 차이점들, 그 안에서의 경향 등을 발전시킨 것이다.
사진에서 관람자들은, 어떻게 젠더에 따라 코드화된 색깔이 사회화되는지 생각해보는 한편, 젠더와 소비주의, 물질주의, 광고, 도시화, 소비주의와 세계화의 관계 등과 같은 다른 이슈들을 끌어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인종적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비슷한 점과 차이점, 색깔이 어린이들의 물건, 심지어 책의 컨텐츠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핑크 & 블루 프로젝트’는 핑크색을 너무나 좋아해서, 언제나 핑크색 옷을 입고, 핑크색 장난감만을 사길 원하는 나의 다섯 살 된 딸아이로 인해 처음 시작 되었다. 분홍색만 좋아하는 딸의 취향은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한국과 미국 그리고 어디서나, 많은 어린 여자 어린이들은 핑크색 옷, 액세서리와 장난감들을 너무나 좋아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 어린이들의 문화적 배경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종의 어린이들에게 널리 퍼진 현상이다. 이것은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겨냥한, 모던 트렌드로 발전한 일반적으로 유명한 바비와 헬로우 키티 등의 제품들과 같은 상업적인 광고의 영향인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이 이미지들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어린이들의 방에서 그 어린이들의 솜사탕 같은 색깔의 물건들을 가지런히 진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