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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하늘과 바다, 땅의 순환 그리고 사계) 포스터

2022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하늘과 바다, 땅의 순환 그리고 사계)

  • 기간

    2022-10-04 ~ 2022-10-29

  • 장소

    3층 전시장

  • 주최/주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 입장연령

    만 5세 이상

  • 관람시간

    -분

  • 기타

    본 전시는 2022 트라이보울 초이스 전시부문 선정작으로 하임성 개인전입니다.

  • 홈페이지

    https://www.tribowl.kr

  • 문의

    032-833-5994

※ 트라이보울 전시 관람 시간
평일&주말: 오후 1시 -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10분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10/9 한글날 휴관
※ 본 전시는 무료입니다.
※ 전시 관람 시 전시관람 에티켓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트라이보울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오니 대중교통 또는 인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차장(무료), 센트럴파크의 공영주차장(유료)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2022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 하임성 개인전 <하늘과 바다, 땅의 순환 그리고 사계>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그것은 땅 위의 냇물이 되어 강과 바다를 이루고, 바다에서 생성되는 수증기는 하늘의 구름이 되며, 바람은 계속 하늘과 땅, 바다를 오가고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햇볕과 비는 바다와 땅의 유기체들에게 생의 에너지를 주고, 또 유기체들은 항상을 하늘을 쳐다 보며 하늘의 존재는 증명된다 ’ 이번 전시 <하늘과 바다, 땅의 순환 – 그리고 사계>는 각각 분절적으로 존재하는 하늘과 바다, 땅이 아닌, 각 계절의 맞물림처럼 그들이 함께 공존하고 연계되어 있다는 연기론(緣起論)적 시각을 표현하고 있다.

연기론은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生)하므로 저것이 생(生)한다.‘라는 문장처럼 동양철학에서 모든 존재는 인연에 따라 변화하며, 자신의 고유한 존재성을 지닐 수 없으며(空) 무수한 원인과 조건의 상호 관계에 의하여 일체 만상이 전개된다는 세계관이다. 즉 하나의 원인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일원론적인 세계관이나 세상의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고 하는 운명론적인 해석을 거부하고, 모든 사태에는 일정한 원인과 조건, 결과에 얽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마치 햇볕과 사계절 내에서 비, 수증기, 바람 등을 매개로 하늘은 땅과, 땅은 바다와, 바다는 하늘과 연계되며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 ’민들레 홀씨가 날리는 청량한 봄의 하늘‘, ’비 내리는 시원한 여름 바다‘, ’낙엽이 떨어지는 풍요로운 가을‘, ’눈 내리는 스산한 소멸의 겨울‘을 표현하며 삶에 대한 순환적 시각, 사계와 함께 얽히는 많은 이들의 공존, 또는 인생의 여정‘을 드러내었다. 더불어 네 개의 회화작품들이 각각 움직이며 서로 전환되는 영상작품도 제작하여, 관객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으로 실제 작품을 스캔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본 전시를 통해 하늘, 땅, 바다라는 소재들을 순환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연기론적 시각, 사계를 통한 인간 삶의 여정을 한 폭의 파노라마처럼 표현하여, 단순히 찬란한 봄의 하늘, 에너지 넘치는 여름의 바다, 고즈넉한 가을의 땅, 소멸되고 사라지는 우울한 겨울 풍광이라는 서정적인 조형 전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본 작품을 매개로 ’다양한 인연들의 교감과 공존, 삶의 연속‘ 이라는 의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작품들끼리 서로 소재들을 통해 얽히며 순환되는 것과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작품과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연계되는 구조를 제공하며, ’다양한 요소들의 교감과 공존‘이라는 본 전시의 주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하임성 작가 이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학과 박사과정 졸업

전시경력
- 개인전
① 2000년 The Woman 展 (선앤문 갤러리, 서울)
② 2002년 실재(實在)로의 관조(觀照) 01 展 (하나아트 갤러리, 서울)
③ 2003년 실재(實在)로의 관조(觀照) 02 展 (홍익대 현대미술관, 서울)
④ 2004년 新. 7명의 예언자들 展 (종로 갤러리 초대, 서울)
⑤ 2004년 新. 7명의 예언자들 展 (진흥 아트홀 초대, 서울)
⑥ 2005년 Manif 11’ 서울 국제아트페어 (한가람 미술관, 서울)
⑦ 2006년 新. 7명의 예언자들 02 展 (송은 갤러리 초대, 서울)
⑧ 2008년 新. 7명의 예언자들 02 展 (굿모닝신한 갤러리 초대, 서울)
⑨ 2009년 新. 7명의 예언자들 03 展 (한전프라자 갤러리 초대, 서울)
⑩ 2011년 하얗고 검은 이반 01 展 (JH갤러리 초대, 서울)
⑪ 2014년 하얗고 검은 이반 02 展 (아트스페이스너트 갤러리 초대, 서울)
⑫ 2015년 하얗고 검은 이반 03 展 (세덱 갤러리 초대, 서울)
⑬ 2017년 하얗고 검은 이반 - 은폐된 알레고리 展 (연 갤러리, 제주)
⑭ 2017년 하얗고 검은 이반 - 은폐된 알레고리 展 (유나이티드 갤러리 초대, 서울)
⑮ 2017년 하얗고 검은 이반 - 은폐된 알레고리02 展 (한중문화관 화교역사관, 인천)
⑯ 2018년 하얗고 검은 이반 - 은폐된 알레고리02 展 (예향갤러리 초대, 인천)
⑰ 2018년 하얗고 검은 이반 - 은폐된 알레고리03 展 (선광미술관 초대, 인천)
⑱ 2019년 사계 그리고 봄01 展 (한중문화관, 인천)
⑲ 2020년 사계(四季) 그리고 봄 01 展 (예향갤러리 초대, 인천)
⑳ 2020년 사계(四季) 그리고 봄 02 展 (화교역사관, 인천)
㉑ 2021년 사계(四季) 그리고 봄 03 展 (화교역사관, 인천)

- 국제전 및 국내전
2022년 판화지도_Newtro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3色展 (예향갤러리, 인천)
2021년 Another Horizon (예향갤러리, 인천)
제3의 프린트 : 뉴 콤비네이션 (트라이보울, 인천)
판÷화=판x화 (수행적 감각을 통한 판화의 고유성과 확장성)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2020년 오산시립미술관 신소장품 플러스 (오산시립미술관, 경기)
제16회 서울미술협회 회원전 (지상전, 서울)
판-화=판+화, 판화이미지의 과정과 실재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2019년 Art Ankara (ATO Congresium, 앙카라/터키)
판화의 시간성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2018년 인천문화재단, 인천미술은행 신소장품 2017 (아트플랫폼 E1창고 갤러리, 인천)
From the beginning (경인교대 전시실, 인천)
시간의 흐름, 사물에 새긴 흔적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제7회 사대문전 (한국 전통문화전당, 전주)
LINKED VIEWS - 감통 전(헝가리 한국문화원, 부다페스트/헝가리)
2017년 복제경 (생거미술관, 진천)
제6회 사대문전 (한국 전통문화전당, 전주)
2016년 판 아 전 (291갤러리, 서울)
기호경 (생거미술관, 진천)
아트울산2016 Basic & 리얼리즘 (울산 태화강 둔치 행사장, 경북)
제14회 의왕 국제플래카드 아트 페스티벌2016(백운호수일대, 경기)
아트비상 기획 초대전(동덕아트 갤러리, 서울) 12.21-26 주최 서울미협 주관 갤러리써포먼트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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